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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재 2

백두대간 2구간(여원재~고남산~봉화산~중재)

백두대간 2구간 코스 여원재에서 중재까지는 도상거리 30킬로미터로 겨울철이 아닌 경우 꽉 찬 1박 2일이면 마칠 수 있다. 그러나 겨울에는 적설량에 따라 2박 3일에서 3박 4일까지 걸리기도 한다. 보통 2박 3일을 잡으면 무리가 없다. 이 구간은 고도감이 느껴지지 않는 평탄한 지형인 반면 길 찾기가 유난히 까다롭다. 그러나 고개가 많아서 식수와 야영지를 찾기는 쉽다. 야영지와 샘터 복성이재에서 중재까지를 제외하곤 물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물을 구할 수 있는 곳은 여원재, 통안재 지나 왼쪽에 있는 사당, 매요리, 88고속도로, 새맥이재 오른쪽 계곡, 복성이재 등이다. 봉화산을 지나 15분쯤 가면 임도가 대간을 넘는데, 오른쪽으로 난 임도를 따라 10분쯤 내려가면 길 가에서 물을 구할 수 있다. 야영지는..

백두대간 1구간(중산리~천황봉~노고단~성삼재~여원재)

백두대간 1구간 코스 백두대간 끝자락인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다. 천왕봉 동쪽에 있는 웅석봉부터 시작하는 고집스런 길 외에 대원사, 백무동, 중산리 길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중산리 코스는 천왕봉까지 가장 빠르게 오를 수 있는 길이므로 백두대간 종주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다. 천왕봉에서 여원재까지는 도상 거리 47.9킬로미터다. 구간 종주를 할 경우 2개의 소구간으로 나누어서 하는 것이 좋다. 첫째 구간은 중산리∼천왕봉∼노고단∼성삼재, 둘째 구간은 성삼재∼만복대∼고리봉∼수정봉∼여원재까지로 잡는다. 중산리에서 성삼재까지는 2박 3일, 성삼재에서 여원재까지는 1박 2일을 잡는다. 겨울철에는 적설량에 따라서 하루 정도 예비일을 더 두는 것이 좋다. 야영지와 샘터첫째 소구간 중산리∼천왕봉∼노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