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국립공원 [뱀사골유원지만수천 정령치휴게소]
▩ 언 제 : 2013년 07월 10일(수)
▩ 날 씨 : 맑음 ○. 최저: 23.9℃ 최고: 34.2.℃
▩ 코 스 : 1일째(8일) 해운대달맞이길 →광안리해수욕장 →2일째(9일) 오륙도 → 거제도 가덕해양파크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바람의언덕과 신선대 →3일째(10일)지리산국립공원
오늘은 여행 3일째다. 남원 처가댁에서 1박을 하기위해 가는도중 지리산국립공원을 찾았다. 뱀사골하면 한국의 명수(名水)로 통한다. 지리산의 깊고 깊은 산록에서 맑고 깨끗한 물줄기가 빚어져 즐비한 징담을 거쳐 거침없이 흘러내리는 뱀사골의 청정계류는 가히 손색없는 우리나라의 으뜸 물줄기라 부를 만하다. 반야봉, 삼도봉, 토끼봉, 명선봉 사이의 울창한 원시림 지대에서 발원된 물줄기가 기암괴석을 감돌아 흐르면서 절경을 일구어 놓아 뱀사골의 계곡미 또한 장관이다. 우리나라 계곡의 대명사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그 만큼 잘 알려져 찾는 이도 많지만 그 품이 너무도 넓고 깊어 쉽게 오염되지 않는다.
▲▼ 학천주차장 매표소는 지방도 861호선 반선마을과 학천마을 사이에 위치하며, 주차 후 계곡이용(여름철)이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 3)
▲▼ 학천주차장 매표소앞 만수천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 사이에 있는 고개. 정령치는 서산대사의 황령암기에 의하면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장군(鄭將軍)을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정령재 정상에 올라서면 바로 눈 앞에 유순하게 흘러내리는 만복대가 다가오고, 운봉평야가 멀리 내려다보이는가 하면 꾸불꾸불하게 포장된 정령치 도로도 보인다. 반야봉의 큰 덩치가 시야에 잡혀 사방의 전망이 탁 트인게 시원하다.정령치에서는 반야봉을 정면에서 지켜볼 수 있고 지리산 주 능선 일백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궁터 부근엔 11구의 불상을 새겨놓은 마애여래 불상군이 있다. 정령치의 북쪽 고리봉은 행글라이딩의 최적지로 알려져 많은 행글라이더들이 찾는다. 우리가족는 7년만에 다시 정령치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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