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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 2

백두대간 12구간 (하늘재~대미산~저수령)

백두대간 12구간 코스 백두대간 열두 번째 하늘재에서 저수령 구간은 도상거리 32킬로미터로 2박 3일은 잡아야 한다. 여름철의 경우 준족이라면 이틀에도 종주를 마칠 수 있다. 하늘재에서 출발한다면 첫날은 눈물샘, 둘쨋날은 벌재까지 끊으면 무리가 없다. 여름철 대미산에서 2시간 30분쯤 더 가 작은차갓재 헬기장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저수재까지 갈 수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골산과 육산이 확연한 대비를 이룬다는 것이다. 포암산과 황장산이 골산을 대표한다면 대미산과 벌재에서 저수령 구간이 육산을 대표한다. 황장산과 포암산은 아기자기한 암릉의 오름길이 재미있고, 대미산과 벌재에서 저수령까지는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걷는 부드러운 길이다. 야영지와 샘터 하늘재 고갯마루에서 야영을 할 수 있다. 고갯마루에 있는..

백두대간 11구간 (지름티재~이화령~하늘재)

백두대간 11구간 코스 백두대간 지름티재에서 하늘재 구간은 도상거리 33.2킬로미터로 명산의 반열에 드는 산들이 줄지어 있어 산행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암봉과 암릉이 연이은 조령산에서 조령 3관문(조령관)까지는 물론이거니와 대부분의 마루금에서 사방으로 전망이 트여 있어 시종 눈이 즐겁다. 겨울철 위험한 몇 곳을 제외하곤 손발을 써서 오르내려야 하는 곳도 있어 산행의 재미를 더한다. 희양산, 백화산 등을 잇는 이 구간 산행은 2박 3일이면 충분하다. 겨울철에는 3박 4일로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다. 2박 3일로 잡았을 경우 1박은 황학산이나 무리를 하면 이화령에서 하는 것이 좋고, 2박은 조령 3관문이나 월항재에서 하는 것이 좋다. 당일 종주를 할 경우에는 3회로 나누어서 하는 것이 좋다. 1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