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3박5일]
▩ 언 제 : 2016년 03월 (17일~21일)
▩ 날 씨 : 흐림, 연무 ○. 최저: 18.1℃ 최고:22.8℃
▩ 여행코스: 베트남 하노이(Ha Noi)바딘광장,린빈,하롱베이
[베트남 하노이 바딘광장 ]
베트남 남북 통일에 일생을 바친 영웅 호찌민이 잠들어있는 곳 앞의 광장이며 이곳에서 독립 선언문을 낭독했다고 한다. 기념일이면 많은 베트남인들이 참배하러 오는 곳이기도 하단다. 지금은 국회의사당과 정부 행정 건물이 모여 있다고한다.
[호찌민 묘소]
베트남 민족주의의 영웅인 호찌민(1890~1969)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건물 자체는 크지 않지만 넓은 바딘 광장을 내려다보고 있어 위엄 있어 보인다. 3년(1973~75년)간의 공사 끝에 완성한 콘크리트 건물로, 언뜻 보면 차가운 회색빛과 고딕 형태의 외관으로 시선을 끌지 못할지도 모른다. 21.6m 높이의 묘소는 3개 층으로 나눠지는데, 하단부는 공산당원들이 회의를 개최하는 장소이다.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호치민) 관저]
이 노란 건물은 프랑스가 지배하던 시절, 프랑스의 총독이 사용하던 관저라고 한다.베트남이 독립을 한 후, 호치민에게도 이곳에서 살게 했지만 국민들이 어렵게 살고 있는데 자신만 편하게 살 수 없다는 이유로 그는 작은 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현재는 국빈접대용으로 쓰인다.
[베트남 린빈]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100km 지점에 있으며 2-3시간 버스로 내려 오면 만날수 있는 곳 린빈. 10세기경 베트남 왕조의 수도였다. 시간이 어느 쯤에서 멈춘 듯한 곳, 늪지대 같은 조용한 강,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린빈의 땀콕. 대나무로 엮은 조그만 나룻배를 처녀인지는 알수 없지만 여자들이 노를 저어 저 먼 강으로 나아 간다. 관광객을 실은 대나무 배는 잔잔한 강물을 가르며, 갈대밭을 지나 미지의 세계를 탐사하듯 머리에 닿을 듯한 동굴 속 수로를 잘도 저어 나아 간다. 대여섯명의 관광객을 실은 배를 여자 혼자 노저어 가기엔 너무 힘겨워 보여 슬슬 같이 노를 저어 가다 보니 원숭이도 만나고, 어느 고승이 수도를 했을 법한 강가의 절(寺)도 만난다. 육지의 작은 하롱베이라 불리우는 곳이다.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하롱 베이
용이 내려와 앉은 신기한 전설의 섬 Halong Bay
바다 위에 수천 개의 섬이 뿌려져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하롱베이는 용이 내려와 앉았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산속에 살던 용이 바다로 내려올 때의 꼬리질로 계곡과 동굴들이 생겨나 현재와 같이 3천여 개의 섬 모양을 갖췄다고 한다. 중국의 계림과 견줄 수 있을 만큼 경치가 아름답고 화려하다. 섬들 가운데는 동굴이 있는 곳도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항 두 고(Hang Du Go) 동굴이다. 프랑스인들은 이 동굴을 대리석 동굴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크고 웅장한데 무려 90개의 계단을 올라야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